being literate is fortunate

BLOG main image

Google Chrome OS

Uncategorized 2009/11/23 11:45
기타 여러가지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고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검색을 바로 하는 단순한 기능만 있다면 이것도 괜찮겠는데... 구글의 작업에 박수를 보내며...






엔지니어 발표는 너무 길어서 다 보진 못했지만 Explorer를 사용하면서 불편했전 사항들이 많이 해결되는 듯 하다. 제대로 나오면 내가 사용자가 될 가능성은 아주 많을 듯 하다. ^^*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09/11/20/19533.html

건어물녀..

trivial stuff 2009/11/19 17:07
혹자는 드라이스 피쒸? 라고도 하던데 골드미스이며 밖에서는 일 잘하지만 집에 오면 널려있는 마른 오징어처럼 마무 일도 안하는 요즘 커리어 우먼을 일컫는 신조어라고 한다. 잘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밖에서 일하고 와서 집에서 손도 까딱도 안하는건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 집이든 밖이든 어느 한 곳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나면 다른 곳에서는 당연히 쉬고 싶은게 사람의 바람이겠지. 낮에 집에 있던 사람은 나가고 싶을 것이고 밖에 있던 사람은 들어오고 싶을 것이고.

직장인 남자들이 저녁에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도 집에 가면 자기가 쉬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와이프 대하기 등의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글을 읽은 적 있다. 그네들도 낮에 일을 했으니 저녁이면 혼자서 편히 쉬고 싶은 욕구가 있겠지만 가족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 멤버로서 역할도 무시할 수가 없게 되겠지. 그리고 집에서 손가락 까닥도 안하는 남편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를 높이는 아내들을 많이 봤잖아.

남자든 여자든 들어가면 쉬고 싶고 싶은건 당연지사. 굳이 여자만 "건어물녀"라는 사회적 현상으로 만들어낼 필요가?? 그러면 그런 남자들을 뭐라고 부를까.... 이런 말을 만들어내면서 왠지 그러면 안된다는 암시적 의미를 담고 싶었던데 아닐까. 역시나 이제는 "술 권하는 사회"라기 보다는 "슈퍼우먼이 되길 권하는 사회"다.

검색...

trivial stuff 2009/11/17 12:43
한글과 영어로 네이버와 구글 등에서 많은 단어들을 찾아본다. 검색 기능이 탁월한 건 좋지만 사람들이 블로그에 쓴 철자법이 틀린 단어도 검색이 되어 버젓이 화면에 뜨기에 이 단어가 표준말인지 아닌지 검증이 안된다. ㅠ.ㅠ
특히 "~ 개"와 "~게" 이런 것들. 된장찌게, 된장찌개 둘다 화면에 뜨는데 왠지 웹이 검색 결과를 보여주면 그게 정답이고 사실인 것 처럼 믿어지는 현실이.....OTL...


신종 플루...

trivial stuff 2009/11/12 12:58
단어 하나가 전국을 휩쓸며 유행이라든지 사회적 현상을 만들어내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이렇게 전국이 떠들썩 한 일에 대해서 별로 놀라지 않는다. 그러다가 이 전염성이 가라 앉으면 이 단어도 잊어질지도 모른다. 내가 발견한건 이 병이 아니라 이것 때문에 새로이 생기고 있는 사회적인 현상이 재밌다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열심히 손을 씻기 시작했고 누군가 옆에서 아프면 그 병이 자기에게도 옮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혹은 자기가 아프면 이 병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점이다. 어쩌면 후자의 발상이 이번 신종 플루가 잇 사회에 주는 엄청난 선물이 아닐까. 예전에도 가족이나 근처의 사람이 아플 경우, 특히나 그런 아픈이 전염되는 경우라면 환자인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미안해 하면서 혹은 쉬쉬하면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용품도 따로 쓰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 아니면 그렇게 열심히 손 씻으라는 교육을 받았는데도 아직도 사람들이 손 씻는 일을 게을리하고 있으며 버스 전면에 배너로 버젓이 "손씻기를 생활화합시다"라고 달아놓은 상황을 보니 어느 후진국 - 우리가 아직은 중도국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기에 - 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렸을 때 감기가 들면 - 심하게 열이나 일어나지 못할 정도가 아니면 - 학교에는 꼭 가야 했었고, 못하겠다 안가겠다고 하면 정신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혼이 났어야 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감기가 학교의 다른 학생들에게 옮길 수도 있는 배려는 전혀 없는 문화 말이다. 미국에 있을 때에 많이 듣고 봤던 현상도 아이가 아프면 다른 아이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 보내지 않는 부모들을 보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는 저런 것이구나 - 물론 그 사회가 안그런 것도 많지만 - 를 느낀 적도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어 가는 현상을 보며 기뻐해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흔히 발견되는 현상은 배려의 방향이 내가 남에게 주는 피해가 아니라 오히려 남이 나에게 입힐지도 모르는 피해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서 씁쓸할 따름이다. 위생용품, 마스크를 파는 광고를 비롯해서 "내가 전염되지 않기 위해서" "내 위생을 위해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가 중심이다. 물론 손씻기 이런 운동은 그런 취지가 맞지만 크게 본다면, 그리고 언제나 상황이 바뀔수도 있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인식도 같이 생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




karuna’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com / Original WP theme by John Wrana / tattertools skin by yuno